박성수ㆍ윤종석의 ‘296일 미술 여행기’에 초대합니다!
호리아트스페이스는 이른 봄시즌 첫 전시로 박성수ㆍ윤종석 2인전《여행의 온도》를 개최합니다.《여행의 온도》전시는 무려 296일 동안 자가운전으로 다녀온 미술 여행의 보고전 성격입니다. 여러 국가와 환경을 체험하며 현장에서 기록한 드로잉 작품부터 특별한 영감을 옮긴 큰 회화 작품들, 여행의 이동 경로와 에피소드를 큰 캔버스 화면에 그림체로 옮긴 박성수 작가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시간에 같은 곳을 다녔지만, 두 작가의 서로 다른 시선으로 해석된 그림의 차이점들이 흥미롭습니다.
이번 전시 《여행의 온도》에선 같은 제목의 에세이집도 출간됩니다. 박성수 작가의 시선으로 정리한 미술기행입니다. 특히 박성수ㆍ윤종석 두 화가의 시선이 머무는 풍경 사진과 그림 이미지가 담긴 에세이집이 ‘작가 사인본 500부 한정’으로 발간된다는 점이 특별합니다. 여기에 기념 엽서 10장 세트 작가 사인본도 포함됩니다. 출간물 제작의 모든 과정이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목표 금액을 훌쩍 넘길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점도 남다른 의미로 여겨집니다. 그만큼 두 화가의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꾸는 꿈!”을 응원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짐작하게 됩니다.
이번 《여행의 온도》 전시를 통해 박성수ㆍ윤종석 두 작가가 전하는 미술 여행의 생생한 감정과 온도를 체감하게 되길 기대합니다.
* 주최/기획: 호리아트스페이스, 아이프미술경영
* 후원: 원메딕스인더스트리, 아이프칠드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