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graphy

조영남
趙英男,
Cho Young-nam (1945-)

화수 조영남은 1945년 황해도 남천에서 출생하였으며 

1964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입학,

 1968년 팝송 <딜라일라 Delilah>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71년 군에 입대할 즈음 이 시기부터 독자적으로 미술을 익혀

 1973년 인사동 한국화랑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50여회의 개인전과  600여회 이상의 단체기획전에 참여했다.


 그동안 ‘그림 그리는 가수’로서 폭넓은 행보를 보여 왔으며 

클래식 음악의 정수인 성악을 전공했으면서도

 대중음악 가수로 활동한 이력은 ‘한국성이 묻어난 팝아트’를 

표방했던 화가로서의 활동과 많이 닮아 있다.

 

그렇지만 그 이면에는 ‘이상의 천재성’을 흠모하며 

남다른 독창성을 연마하고자 한 노력이 근간을 이뤘다고 여겨진다.


<음악과 미술>(1997), <시인 이상李箱을 위한 지상최대의 장례식>(1998), <창세기>(2001),  <이상李箱이 살던 집>(2007), 

<호밀밭의 파수꾼>(2009), <극동에서 온 꽃>(2011),

 <가족여행>(2013), <말러교향곡 3번>(2015), 

<보컬그룹 李箱과 5인의 아해들 ‘이런 詩를 노래하다>(2018),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2020) 등 주요작품을 제작하였으며

 『조영남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2003), 


『현대인도 못 알아먹는 현대미술』(2007), 

『조영남의 사랑과 예술이야 기』(2007), 

『이상은 이상 이상이었다』(2010), 

『이 망할 놈의 현대미술』(2020) 등 25권 발간하였다.

Works

Exhibitions

박제(剝製)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박제(剝製)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나는 유쾌하오. 이런 때 연애까지가 유쾌하오.


이 글은 천재시인이자 소설가로 잘 알려진 이상(李箱ㆍ본명 김해경, 1910~1937)의 소설 ‘날개’ 첫 부분입니다. 

글 첫 머리의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라는 말은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대 시대적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작가 자신이나 당시 사람들을 대변할 것입니다. 

아무리 큰 열정과 의지가 있더라도 주변 환경에 걸맞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듯, 

이상의 이 한마디는 몇 세대가 지난 지금도 유효하지 않을까요.

News

조영남 “시인 이상은 나의 전부…

이상처럼 되고 싶었다”

신간 ‘보컬그룹 이상과 5명의 아해들’ 

펴낸 가수 겸 화가 조영남


뉴스1 |  202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