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호리아트스페이스와 함께한 작가를 소개합니다.



데이비드 레만 (1987-)


레만은 인간사의 매우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루는데 특히 현재 일어나는 사건이나 현상을 과거 역사 및 고대 신화와 혼합하여 자극적이지만 유머러스하게, 

또는 비판적인 시각을 담아 풍자적으로 다룬다. 종종 문학, 영화, 음악 등 다른 예술장르에서 받는 느낌이나 영감을 캔버스에 즉흥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尹鍾錫, 윤종석 (1970-)


“주변을 들여다보다가 눈에 들어오는 것들을 채집하듯 기억을 기록한다. 이것들이 모이면 어제의 오늘을 통해 내일의 오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선택된 이미지들이 현재의 나와 어떻게 연결되고, 그 과거가 미래에 어떤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가를 찾아본다. 

켜켜이 쌓여진 과거를 밟고 살아가는 현재의 나를 알아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도 있다.


安昌鴻, 안창홍 (1953-)


새로운 작품을 발표할 때마다 어김없이 충격적인 자극을 선사했다. 그렇다고 사회적 규범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길을 여는 가이드 역할이었다. 

처음엔 다소 헛갈리고 혼란스럽지만, 지나고 보면 안창홍의 제언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게 된다. 


金南杓, 김남표 (1970-)


‘집단 막’(2000~2005) 활동을 통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안양 스톤&워터 갤러리 등에

 미술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표현영역의 확장 시도는 고정적인 틀에 얽매이지 않는 지금의 작업형태를 만들었다고도 볼 수 있다.


趙英男, 조영남 (1945-)


클래식 음악의 정수인 성악을 전공했으면서도 대중음악 가수로 활동한 이력은

 ‘한국성이 묻어난 팝아트’를 표방했던 화가로서의 활동과 많이 닮아 있다. 

그렇지만 그 이면에는 ‘이상의 천재성’을 흠모하며 남다른 독창성을 연마하고자 한 노력이 근간을 이뤘다고 여겨진다.


朴崍賢, 박래현 (1926-1976)


우향 박래현은 근대기 여성화가 첫 세대 작가로 동서 미학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동양화와 서양화의 이분법적 개념에 제한받지 않고 

전통 채색화에서부터 서구의 모더니즘 회화에 이르기까지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金煥基, 김환기 (1913-1974)


‘김환기의 색채’라 불리는 ‘푸른빛’은 자신의 조형 세계를 구축함에 있어 일관되게 펼쳐나갔던 예술표현의 

결정체로서, 다양하고 푸른색의 미묘한 변화를 통해 개성적인 표현과 명상적인 분위기를 완성하였다. 


李禹煥, 이우환 (1936- )


 “무지(無地)의 캔버스에 점을 찍는다. 그것이 시작이다. 그리는 것과 그려지지 않은 것을 관계 짓게 하는 짓이다.

터치와 논 터치의 겨룸과 상호침투의 간섭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여백이야말로 회화를 열린 것이 되게 해준다.”


權鎭圭, 권진규 (1922-1973)


일련의 작품들은 개인의 초상이라기보다 인간 근원의 원형과 순수함을 탐구하고자 한 작가정신의 기록에 가깝다고 평가되고 있다. 

작품의 외형적 형식 아래 그가 놓치지 않고 표현하고자 한 것은 바로 ‘한국의 리얼리즘’의 정립이었다.